'골든일레븐2' 백건이 MVP로 선정된 가운데 나머지 최종 11인이 발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골든일레븐2' 최종회에서는 최종 11인의 명단이 발표됐다.
이날 배성재 아나운서는 "감독님 3분이 고심해서 명단을 뽑았다"라며 "최종 11인에 선출되면 국가대표 유니폼은 물론 제주도에서 맞춤 트레이닝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수여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첫번째로 호명된 최종 멤버는 백건이였다. 특히 백건은 선수들이 직접 뽑은 MVP여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이어 이재혁과 한정빈이 선발됐다. 조원희 감독은 "재혁이는 전체적으로 수비에 대한 마커능력이 좋아서 선발하게 됐다"라고 꼽았고, 백지훈 감독은 한정빈에 대해 "상대를 제치는 발재간이 좋았다"라고 선발 이유를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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