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적인 얼굴
심리 자극 캐릭터
스토리 무게감 더해
심리 자극 캐릭터
스토리 무게감 더해

이 가운데 이설은 일하는 카페로 찾아온 재희를 담담하게 마주했다. 이어 주연과의 일을 이야기하던 이설은 재희가 자신을 필요로 하자 안도의 숨을 쉬었다. 특히 재희에게 잘 보이고 싶었기 때문에 걱정했다고 말하는 이설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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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설은 옷 선물과 더불어 리허설을 하게 미술관으로 오라는 재희에게 고마움을 표하다가도 의미심장하게 재희의 뒷모습을 바라봐 의문을 자아냈다. 또한, 이설은 한숙(김미숙 분)이 죽은 노영주(황선희 분)의 자료를 찾아간 물품 보관소 앞에 나타나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렇듯 이이담은 고요하지만, 무게감이 느껴지는 연기로 인물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더 배가했다. 무엇보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눈빛으로 과연 인물이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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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이담 주연의 '공작도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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