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p1065621563809255_419_thum.jpg)
'나는 솔로' 영수가 정숙과의 데이트 후에 앓아누웠다.
15일 방송된 NQQ·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정숙과의 데이트 후에 영수가 극한의 에너지 소모로 피로감을 호소했다.
다음날 거실에 앉아 있던 영수에게 남자들은 "괜찮냐? 많이 안 좋아 보인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영수는 "몸이 아파"라며 "오해를 푸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어느 순간 너무 녹아버렸어"라며 급 피로감을 호소했다. 이어 영수는 "지금 영자건 정숙이건. 좀 쉬었다 가는 타이밍이 필요하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거실을 지나 주방으로 향하는 정숙을 본 영수는 아는 척을 했지만 정숙은 휑하니 지나가버렸다. 정숙은 배가 고프다며 "떡볶이를 만들어 먹어야겠다"라며 냉장고를 뒤지며 "여기 이거 커피 누가 사놨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영수는 "제가 사다 놨어요. 먹어요"라며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정자는 정숙을 보며 "지금 떡볶이가 문제가 아니다"라며 "(영수가) 많이 아픈 거 같은데 가서 위로해줘야 하는 거다"라며 코칭을 했다.
이에 정숙은 쑥쓰러워하며 "나는 원래 그런 거 못 한다"라고 말했고 이어 정자는 "그럼 언니가 가르쳐 줄게. 외워. 아니야 그냥 적어. '어디 아파요? 먹여줄까요?' 이렇게 하라고"라며 답답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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