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인기상
"편지에 답장받은 기분"
조세호와 연락처 교환?
"편지에 답장받은 기분"
조세호와 연락처 교환?
'유 퀴즈 온 더 블럭' 구교환이 독특한 매력으로 유재석, 조세호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5회 '나도 모르게' 특집에는 배우 구교환이 출연했다.
구교환은 영화 '모가디슈', 넷플릭스 'D.P.' 등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재석은 "'D.P.'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호열 씨 만나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상을 받았는데 정말 축하드린다. 당시 수상소감이 화제였는데?"라고 말했다. 당시 구교환은 수상소감으로 "'모가디슈' 팀에게 인기가 많은 줄은 알고 있었는데 밖에서도 인기가 많은지 몰랐다. 파이팅"이라고 전한 바 있다.
구교환은 "기분이 좋다. 영화를 만들면서도 영화에게 대시한다는 느낌으로 만들었다. 편지를 보낸 것 같았는데 답장을 받은 기분이었다"라며 "뭘 홍보하고자 나온 게 아니다. 예능 출연이 처음이다. 오늘 여기에 함께 작품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나왔다"라며 "사실 '유퀴즈'를 좋아한다. 두 분의 오랜 팬"이라고 팬심을 전했다.
이어 구교환은 자신의 근황에 "'유퀴즈'에 출연하고 있다"라며 "주변에 얘기를 하지 않고 나왔다. 선물처럼 보여드리고자"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연상호 감독과 드라마를 찍었다고?"라며 홍보할 시간을 줬다. 이에 구교환은 "홍보는 안 될 것 같다. 근황은 '유퀴즈'다. '유퀴즈'를 촬영 중이다"라고 끝까지 홍보를 하지 않아 독특한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구교환에게 유재석의 첫인상을 묻자 "여전하시다. 난 혼자 알고 있었으니까"라고 엉뚱한 매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는 사실 정말 좋다. 여기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구교환은 최근 출연작 '반도', '모가디슈', '킹덤: 아신전', 'D.P.'를 가리켜 구교환의 밀리터리 4부작이라고 부른다며 "인기가 장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구교환은 "인기스타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구며들었다(구교환에게 스며들었다)'라는 말에 "두 번 들었다. 오늘이 세 번째 듣는 말"이라며, 자신의 매력에 대해 "너의 주변인. 그렇게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조세호가 "연락처 교환도 가능하냐"라고 말했고, 구교환은 "천천히"라며 내성적인 모습으로 또 다시 독특한 매력을 보였다. 그는 '초현실 남친짤'들에 "내가 올린 거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그가 배우이자 감독으로 직접 연출한 세 작품이 수상을 했다며 "구교환이 갑자기 나타난게 아니고 작품을 만들면서 스스로 내공을 쌓은 거다.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15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5회 '나도 모르게' 특집에는 배우 구교환이 출연했다.
구교환은 영화 '모가디슈', 넷플릭스 'D.P.' 등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재석은 "'D.P.'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호열 씨 만나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상을 받았는데 정말 축하드린다. 당시 수상소감이 화제였는데?"라고 말했다. 당시 구교환은 수상소감으로 "'모가디슈' 팀에게 인기가 많은 줄은 알고 있었는데 밖에서도 인기가 많은지 몰랐다. 파이팅"이라고 전한 바 있다.
구교환은 "기분이 좋다. 영화를 만들면서도 영화에게 대시한다는 느낌으로 만들었다. 편지를 보낸 것 같았는데 답장을 받은 기분이었다"라며 "뭘 홍보하고자 나온 게 아니다. 예능 출연이 처음이다. 오늘 여기에 함께 작품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나왔다"라며 "사실 '유퀴즈'를 좋아한다. 두 분의 오랜 팬"이라고 팬심을 전했다.
이어 구교환은 자신의 근황에 "'유퀴즈'에 출연하고 있다"라며 "주변에 얘기를 하지 않고 나왔다. 선물처럼 보여드리고자"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연상호 감독과 드라마를 찍었다고?"라며 홍보할 시간을 줬다. 이에 구교환은 "홍보는 안 될 것 같다. 근황은 '유퀴즈'다. '유퀴즈'를 촬영 중이다"라고 끝까지 홍보를 하지 않아 독특한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구교환에게 유재석의 첫인상을 묻자 "여전하시다. 난 혼자 알고 있었으니까"라고 엉뚱한 매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는 사실 정말 좋다. 여기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구교환은 최근 출연작 '반도', '모가디슈', '킹덤: 아신전', 'D.P.'를 가리켜 구교환의 밀리터리 4부작이라고 부른다며 "인기가 장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구교환은 "인기스타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구며들었다(구교환에게 스며들었다)'라는 말에 "두 번 들었다. 오늘이 세 번째 듣는 말"이라며, 자신의 매력에 대해 "너의 주변인. 그렇게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조세호가 "연락처 교환도 가능하냐"라고 말했고, 구교환은 "천천히"라며 내성적인 모습으로 또 다시 독특한 매력을 보였다. 그는 '초현실 남친짤'들에 "내가 올린 거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그가 배우이자 감독으로 직접 연출한 세 작품이 수상을 했다며 "구교환이 갑자기 나타난게 아니고 작품을 만들면서 스스로 내공을 쌓은 거다.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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