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C "이러다 두 커플 결혼하는 것 아니야?"
이덕연♥유소민, 이덕연 ‘댄서 크루’와 만남
윤남기♥이다은, 이다은 부모님과 깜짝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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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밤 서로를 향한 ‘확신’의 문제로 아슬아슬한 언쟁을 벌였던 이덕연X유소민 ‘덕소 커플’은 동거 셋째 날 이덕연의 ‘댄서’ 친구들을 만났다. 앞서 이덕연은 ‘돌싱 빌리지’에서 합숙할 당시, “코로나19 이전에는 춤과 노래를 직업으로 삼았다가, 팬데믹 후 방황을 많이 했다”며, “직업이 많이 바뀌었고, 아침부터 밤까지 쉴 새 없이 일을 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이덕연은 “평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걸 (유소민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유소민을 댄스 연습실로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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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X이다은은 이다은의 세 살 딸 리은이와의 ‘현실 육아’를 함께 했다. 이다은이 리은이의 밥을 먹이는 사이 윤남기는 이다은의 저녁 식사를 준비해 허겁지겁 밥을 먹었고, 곧이어 육아 난이도 ‘상’인 약 먹이기에 성공한 뒤 리은이의 생일 파티를 열었다. 이때 윤남기는 리은이를 위한 옷 선물을 준비해 이다은을 감동시켰다. 늦은 밤 윤남기와 리은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이다은은 “이 순간 마음이 너무 편안하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라며 행복해했다. 이후 리은이는 윤남기에게 재차 “아빠”라고 불러 뭉클한 감정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리은이의 취침 시간에 맞춰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윤남기는 리은이를 위해 볼풀장을 직접 만드는 등 ‘놀아주기 작전’을 가동했다. 윤남기의 진심과 노력이 전해졌는지, 리은이는 낮잠 투정에 단호하게 대처하는 엄마 대신, 윤남기의 품에 쏙 안겼다. 이다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저한테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순간이었다”며 눈시울을붉혔다. 리은이의 낮잠 재우기에 성공한 두 사람은 한 침대에서 누워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이때 이다은의 부모님이 손녀 픽업 차 ‘동거 하우스’ 방문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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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하우스로 돌아온 두 사람은 급하게 손님상을 준비, 김은영의 절친 동생 여경 씨를 맞았다. 이 자리에서 이창수와 김은영은 여경 씨에게 “객관적 의견이 듣고 싶다”며 ‘남사친’ 문제를 언급했다. 여경 씨는 “아버지가 경찰”이라며 이창수와 공감대를 형성한 뒤, “일단 (은영) 언니가 잘못한 부분이 크다, 그렇지만 사소한 잘못에 취조당한 기억 또한 좋지 않았다. 서로 간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창수는 “누구나 취조당하는 기분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했고, 김은영 또한 “내가 또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말했다. 이와 함께 “40대가 되면서 감정이 메말랐었는데, 은영이를 만나며 감정이 되살아났다”는 이창수의 고백에 이어, 김은영이 잠시 쉬러 간 사이 이창수와 여경 씨의 ‘독대’가 예고됐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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