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우영미가 3년간 어둠 속에서 살았던 사연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디자이너 우영미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MC 이승기는 "여러분한테도 이 정도 인내심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라며 "난 이건 처음 봤다"라며 세 번째 그림자를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우영미가) 마음에 드는 조명등이 없어서 3년 간 어둠 속에 살았다"라며 밝혔고 멤버들에 두 눈이 휘둥그레해지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우영미는 담담하게 "사실이다"라고 인정했고 김동현은 "그냥 임시로 달았다가 바꿔 달아도 되는데 혹시 그게 보기 싫으셔서?"라고 물었다.
이에 우영미는 "제가 원하는 걸 못 찾아서"라며 "가족들이 불평 불만이 있었지만 제가 다 무마를 시켰다"라며 "이후 출장 갔던 이탈리아 시골 빈티지 조명을 찾아서 달았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