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민 "레옹 같은 역 희망"
"악역만 캐스팅돼 슬퍼"
매력적인 반전 성격
"악역만 캐스팅돼 슬퍼"
매력적인 반전 성격

이날 ‘방구석1열’에선 매력 넘치는 악당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그에 맞춰 등장만으로도 후덜덜한 악역 배우 전문가 이철민이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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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작품 중 ‘거룩한 계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이철민은 오늘의 영화 ‘레옹’과 ‘브론슨의 고백’에 대해 “살인을 즐기는 모습의 게리 올드만과 폭력을 그림으로 표현한 톰 하디는 악역의 공통점이 있다”며 세심하게 분석했다.
이후 이철민은 “레옹이 항상 우유를 마시는데 저도 아침과 퇴근 후에 우유를 꼭 마신다. 소파에서 자는 것도 좋아하고, 레옹의 철칙처럼 저도 여자와 어린아이를 괴롭히는 걸 정말 싫어한다”며 “제가 레옹 같은 캐릭터에 찰떡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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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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