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101동은 광란 그 자체였다. 살인마인 줄 알면서도 목적을 위해 앤드류(이주승 분)를 포섭한 ‘601호’ 오주형(백현진 분)과 1202호 오연옥(배해선 분)의 행보는 충격을 안겼다. 봉쇄된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들은 묵인하면 그만이고, 문제가 생기면 모두 앤드류의 짓으로 돌리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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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새봄과 정이현의 운명에 궁금증이 고조된 가운데, 최종회를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아파트에 재입성한 윤새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이현은 윤새봄에게 좋은 기억으로만 남고 싶었다. 자신을 희생해 윤새봄과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앤드류의 폭주를 막았던 정이현. 윤새봄이 떠난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두려움에 휩싸인 1202호 오연옥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선 최종회 예고 영상을 통해 101동 주민들의 광기가 절정으로 치달은 모습이 공개됐다. 주민들의 위협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정이현, 그리고 보유 항체가 줄고 있다는 윤새봄의 상황도 좋진 않다. 과연 윤새봄은 철통방어를 뚫고 아파트에 재입성해 정이현과 재회할 수 있을지, 또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행복한 내일을 마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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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피니스' 최종회는 이날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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