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는 박정아를 비롯해 애프터스쿨 가희와 원더걸스 선예가 무대에 올랐으며, 안무가 배윤정, 프로듀서 김도훈,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 등 자타공인 레전드 전문가들이 이들의 컴백을 도울 마스터로 나섰다. 이외에도 수많은 후배 아이돌이 객석을 가득 채워 대선배의 무대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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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엄마들의 마음과 함께 ‘현실 점검 무대’가 진행됐다. ‘현실 점검 무대’는 오랫동안 춤과 노래를 하지 않은 엄마 스타들의 현재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하는 자리. 그러나 박정아는 쥬얼리 시절 열창했던 ‘슈퍼스타’가 흘러나오자 시대를 풍미했던 걸그룹의 리드 보컬 다운 강력한 노래 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완벽한 보컬로 11년 11개월 만의 무대라는 시간 차이를 무색케 한 박정아는 높은 난이도의 춤 실력을 요구한 태민의 ‘무브’를 통해 어떻게 자신이 레전드로 군림했는지를 완벽하게 입증했다. 파워풀하면서 자신 있는 댄스는 물론 강렬한 표정으로 무대를 압도한 박정아는 후배 아이돌의 기립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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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박정아는 전성기 시절의 노래 실력은 물론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 살아있는 걸그룹 레전드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자신의 화려했던 시절을 되짚어 보는 것은 물론 그 시절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엄마의 마음까지 전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엄마는 아이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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