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후 5년 만에 홀로 첫 아침을 맞은 신지수는 열정적으로 해방타운의 문을 나섰다. 이날 성수동의 핫 플레이스에서 황인영과 만나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긴 그는 자연스럽게 육아와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배우로서의 삶을 다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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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 사람은 월미도의 첫 행보로 디스코 팡팡을 선택했다. 신지수와 정가은은 엄청난 스피드와 파워를 자랑하는 디스코 팡팡에서 남다른 에너지를 자랑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에도 세 사람의 동심 여행은 계속됐다. 스릴 넘치는 놀이 기구를 타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소리를 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한바탕 놀고 난 후 저녁 시간이 되자 세 사람은 횟집에서 해방 타임의 정점을 찍었다. 신지수는 평소에 잘 먹지 못했던 ‘최애’ 음식 해산물까지 맛보며 ‘흥 많은 한량 신지수’의 삶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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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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