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장기용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서로에 대한 진짜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하영은은 윤재국의 어머니 민여사(차화연 분)을 만났다. 윤재국도 하영은의 부모님과 만났다. 부모님을 본다는 것은 가벼운 연애가 아니라 진지한 만남을 의미했기에 두 사람은 더 진지했고 솔직했다. 하지만 하영은은 윤재국의 형 윤수완(신동욱 분)과 연인이었다. 그래서 윤재국과의 만남은 환영받을 수 없었다. 하영은의 부모님은 하영은이 사랑 때문에 슬퍼했던 것을 기억했기에 "차라리 감쪽같이 속이지"라고 안타까워했다.
민여사는 하영은을 집으로 불렀다. 하영은은 집으로 향하며 걱정과 기대를 반반씩 품었지만, 집에 도착하자 민여사가 집으로 부른 의도를 알게 됐다. 하영은은 10년 동안 그대로인 윤수완의 방을 봤다. 윤수완과 윤재국이 함께한 사진을 본 하영은. 당황한 하영은에게 민여사는 모진 말을 쏟아냈다. 하영은은 도망치듯 집을 빠져나왔다. 윤재국은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하영은을 따라갔다. 자신의 사랑이 "이렇게까지 잔인할 일이야"라고 생각하던 하영은은 따라온 윤재국에게 "당신을 사랑해. 그래서 미안해"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서로에 대한 진짜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하영은은 윤재국의 어머니 민여사(차화연 분)을 만났다. 윤재국도 하영은의 부모님과 만났다. 부모님을 본다는 것은 가벼운 연애가 아니라 진지한 만남을 의미했기에 두 사람은 더 진지했고 솔직했다. 하지만 하영은은 윤재국의 형 윤수완(신동욱 분)과 연인이었다. 그래서 윤재국과의 만남은 환영받을 수 없었다. 하영은의 부모님은 하영은이 사랑 때문에 슬퍼했던 것을 기억했기에 "차라리 감쪽같이 속이지"라고 안타까워했다.
민여사는 하영은을 집으로 불렀다. 하영은은 집으로 향하며 걱정과 기대를 반반씩 품었지만, 집에 도착하자 민여사가 집으로 부른 의도를 알게 됐다. 하영은은 10년 동안 그대로인 윤수완의 방을 봤다. 윤수완과 윤재국이 함께한 사진을 본 하영은. 당황한 하영은에게 민여사는 모진 말을 쏟아냈다. 하영은은 도망치듯 집을 빠져나왔다. 윤재국은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하영은을 따라갔다. 자신의 사랑이 "이렇게까지 잔인할 일이야"라고 생각하던 하영은은 따라온 윤재국에게 "당신을 사랑해. 그래서 미안해"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