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운동천재 안재현' 최종회 배우 안재현가 복싱 손맛을 제대로 느꼈다.
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운동천재 안재현' 마지막 수업에서는 안재현이 종합격투기선수 김동현과 대결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동현은 안재현의 펀치에 "흘리네"라며 요리조리 피했고 안재현은 페이크를 쓰는 척 하다가 결정적인 어퍼컷을 날려 김동현을 넉다운 시켰다.
이에 김동현은 "마우스피스 빼고 해도 되겠다"라며 "내가 가르쳐 준 대로 때렸잖아. 어퍼 진짜 잘 한다. 졌지만 뿌듯하다"라고 안재현의 향상된 실력에 감탄했다.
안재현은 "가르쳐 준대로 하시니깐 손 맛이 확 느껴졌다"라고 수긍했고, 김동현은 "이렇게 윈윈하는 거다. 1에서 시작하던 5에서 시작하던 우리는 끝까지 하면 되는 거다"라고 안재현을 격려했고, 안재현은 "제 소원이였던 복싱 배울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였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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