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에서 눈물로 열연했으나 시청률 10%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오정세다. 그런 그가 이번엔 루저 '엉클'로 변신한다. 극중 오정세는 뮤지션 왕준혁을 연기한다. 왕준혁은 이혼 후 난데없이 나타난 누나로 인해 조카를 책임지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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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는 '엉클'을 통해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느꼈지만 드라마 여정 끝을 모르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오정세에게 힘이 된 건 든든한 전혜진이었다. 오정세는 "처음 가보는 밀림에 혼자 가야했는데 전혜진 배우가 있음으로 인해 심적으로 든든하고 안정감이 들더라. 완전 무장한 특전사가 도와주는 느낌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지리산'으로 삐끗한 오정세. 지질한 연기에 찰떡인 그가 이번엔 루저가 됐다. 여기에 산적 털보로 이미지 변신은 덤이다. '엉클'을 통해 루저가 된 오정세의 모습은 어떨지 첫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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