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 육아 고충 토로
황인영, '찐친' 배우
둘째 질문에 반응?
황인영, '찐친' 배우
둘째 질문에 반응?

해방 둘째 날, 신지수는 결혼 5년 만에 처음으로 혼자 아침을 맞았다. 하지만 낯설어 하는 것도 잠시, 결혼 전처럼 한량의 모습으로 돌아가 멍을 때리는 등 완벽하게 해방에 적응했다. 이어 폭풍 귤 먹방을 선보이다 갑자기 외출 준비를 하며 역시나 '즉흥 지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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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지수는 또 한 번 즉흥 레이더를 발동했다. 갑자기 "바다를 보러 가자"는 그녀의 깜짝 제안으로 배우 정가은까지 합세했고, 세 친구들은 바로 인천 월미도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추억의 디스코 팡팡을 타며 밀린 스트레스를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난 신지수와 달리 황인영, 정가은은 점점 지쳤고 결국 신지수의 넘치는 텐션을 감당하지 못하며 중도 하차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수는 나가 떨어진(?) 40대 언니들을 뒤로한 채, 혼자 자이로드롭까지 섭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정가은은 "우리 지수 하고싶은 거 다 해"라며 신지수의 악바리 근성에 백기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세 사람은 신지수의 최애 음식인 해산물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폭풍 회 먹방이 펼쳐지는 와중에 정가은은 신지수에게 둘째 계획을 물었고, 신지수는 "날 죽일 셈이냐? 이 고통 절대 안 잊을 거다"는 단호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장윤정 역시 "나는 연우 같은 애면 10명도 낳는데 하영이가 너무 강렬해 (출산) 마무리"라며 폭풍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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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인영, 정가은과 함께 한 배우 신지수의 해방라이프는 오는 10일 밤 10시 30분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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