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신영은 다비치의 가창력을 언급하며 "보통 해먹는다고 하는데, 노래를 불러 마이크가 나간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민경은 이해리의 고음을 이야기 하며 "진심으로 제 고막이 나갔다. 보통 차에 타면 해리 언니가 오른쪽에 있다. 저한테 얘기도 많이 하고, 노래도 많이 한다. 그래서인지 고막이 너덜너덜 해졌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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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신영은 저도 "신봉선이랑 있으면 이명이 들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희'의 시그니처 코너, 선 포토 후 토크 타임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는 말에 "안 된다" "마스크 벗어야 한다는 얘기를 못 들었다. 포기 포기"라며 민낯에 자신없어 했다. 특히 이해리와 강민경은 평소 사진을 찍을 때마다 늘 포즈가 안 맞는 것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리는 "한 명이 작은 하트를 하면, 한 명은 큰 하트를 한다.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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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사람은 또 엇갈렸다. 첫 번째 샷에서는 큰 하트로 호흡을 자랑했지만, 두 번째 샷에서 각자 다른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비치는 최근 캐럴 '매일 크리스마스'를 발표해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이해리는 "14년 만에 처음 발표한 캐럴이다. 예전에 핑클의 '화이트'를 리메이크한 적은 있는데, 저희만의 캐럴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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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는 '매일 크리스마스'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노래할때만큼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다. 그러나 엔딩 포즈에서 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 다비치 이해리·강민경, 무대 밖에선 불협화음? "싸움 아니라 소통" ('정희')](https://img.tenasia.co.kr/photo/202112/BF.28284709.1.jpg)
김신영은 "싹 틀렸다"며 실망했다. 한 청취자는 "두 사람이 싸운적이 없다고 했는데 오늘 싸운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안겼다. 이해리와 강민경은 "싸움이 아니다. 소통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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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신영도 "우리도 그런다. 셀럽파이브 멤버들끼리 회의하면 사람들이 그냥 눈치보고 나간다. 정말 친해서 힘 주면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은 이해리의 애창곡을 두고도 티격태격 했다. 이해리는 "이런일이 다반사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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