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X붐X김동현, 거대 '싱크홀'에 빠진다...스튜디오 초토화 ('슈퍼히어로')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전 국민 '슈퍼히어로' 만들기 프로젝트 '슈퍼히어로'가 오는 11일 그 대망의 첫 시작을 연다.


안전 상식까지 완벽한 '갓숙' 개그우먼 김숙, 재치 있는 입담의 소유자 방송인 붐, 피지컬 괴물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을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

'슈퍼히어로'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실제 재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제시. 100%의 완성도로 완벽히 연출한 재난 상황을 출연자가 체험해보는 코너 '어느 날 갑자기'를 선보인다. 1회에서는 김동현과 그의 파이터 후배 3인이 출격할 전망.

첫 회에서는 '싱크홀'에 빠진 상황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행을 가던 중 심상치 않은 도로를 지나게 된 김동현과 그의 파이터 후배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재난의 주인공이 되는데, 바로 거대 '싱크홀'에 빠진 것. 스튜디오에서는 실제 싱크홀 발생 모습에 "실제 상황이 맞냐.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며 '슈퍼히어로'의 연출력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동현과 그의 후배 3인은 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는 싱크홀 속에서 설상가상으로 핸드폰 배터리까지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고 마는데. 하지만, 이내 이들의 엄청난 임기응변 생존법을 본 출연진들은 "이게 된다고? 거짓말 아니냐"며 감탄을 연발했다고. 과연, 모두의 응원 속에서 파이터 사형제는 무사히 싱크홀을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자타공인 안전 전문 MC 김숙이 재난 상황 속 라이터가 없을 때를 대비해 주변에서 간단히 구할 수 있는 물건으로 불을 만들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해 "마술쇼 같다"는 반응을 끌어냈다는 전언이다.

몸을 사리지 않는 김동현과 파이터 후배들의 활약은 오는 11일 오후 4시 55분 KBS2 '슈퍼히어로'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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