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정, 공부 잘했다"
"친구 딸 잘 돼서 너무 기뻐"
"소년원 보내 달라" 중1 아들 사연
"친구 딸 잘 돼서 너무 기뻐"
"소년원 보내 달라" 중1 아들 사연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숨겨진 반전 인맥이 드러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대세 댄서 리정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힌 오은영은 “리정의 아빠가 저와 50년이 넘은 ‘남사친’이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그는 “리정이 공부를 매우 잘했었다”고 회상하며 본인의 꿈을 이룬 리정의 모습에 기쁜 마음을 여지없이 표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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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화면을 가득 채운 게임 머니 결제 내역을 보며 금쪽이를 추궁하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총 600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결제하고도 태연한 금쪽이의 태도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엄마는 재차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금쪽이에게선 “알아서 해봐”라는 차가운 대답만이 돌아온다. 어려움이 있으면 도움을 요청해달라는 엄마의 말에도 금쪽이는 냉정한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는 “엄마 도움받기 싫다고! 더럽다고”라며 가슴에 쐐기를 박는 금쪽이의 말에 엄마는 결국 오열하고 만다.
오은영은 끊임없이 ‘살기 싫다’고 호소하는 금쪽이의 모습을 보고, 충동성이 매우 높은 청소년기인 만큼 그 원인이나 이유의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오은영은 금쪽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인 ‘청소년 우울증’을 ‘가면 우울증’이라 표하며 “증상이 모두 가면을 쓴 것처럼,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다른 양상으로 표현되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청소년기 가면 우울증 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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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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