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경이'는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살인마 케이의 기상천외한 복수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조일 예정이다. 그를 잡으려는 구경이(이영애 분)의 빅피처도 예고돼, 두 여자의 짜릿한 대결에 대해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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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건욱(이홍내 분)과 재회한 케이는 작당모의를 하는 듯한 모습이다. 청소부 변장을 한 두 사람의 모습이 코믹하면서도 어떤 일을 꾸미는지 관심을 모은다. 또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 있는 케이의 모습은 과연 통화 상대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여기서 나아가 케이는 구경이 팀원들에게도 접근한다. 11회 예고 영상에서 케이는 "그쪽 사람들 중 나를 좋아할 것 같은 사람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구경이 팀원 중 배신자가 있을 수 있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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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는 생지옥을 보여주겠다는 목표로 자신의 복수를 실행할 예정. 항상 상상을 초월하는 독특한 방법으로 완벽하게 살인을 벌여왔던 케이다. 최종 보스 용국장과 케이가 원래 죽였어야 할 허현태의 악행까지 모두 밝혀진 가운데, 케이가 마지막으로 어떤 기발한 복수를 행할지, 또 이를 구경이가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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