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미란이, 뉴트로도 '힙'하게
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신보의 프리 싱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문별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6equence'(시퀀스)의 첫 번째 프리 싱글 'G999'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문별과 래퍼 미란이는 과거의 유행을 새롭게 재해석한 뉴트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데님을 비롯해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액세서리를 매치해 유쾌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두 사람은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장난 꾸러기 같은 환한 미소와 함께 똑닮은 자세를 취해 보는 이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문별·미란이, 뉴트로도 '힙'하게
문별은 내년 1월 세 번째 미니앨범 '6equence' 발매를 앞두고 오는 13일 미란이와 협업한 프리 싱글 'G999'를 발매한다. 지구(G999)를 위트 있게 표현한 노래 제목이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두 사람이 이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고조된다.

2018년 5월 솔로 데뷔 앨범 'SELFISH'로 허당미 넘치는 귀여운 스웨그를 뽐낸 문별은 2020년 2월 발매된 미니 2집 'DARK SIDE OF THE MOON'으로 내면의 선과 악을 각각 '문스타'와 '몬스터'로 형상화한 1인 2얼굴 콘셉트를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문별은 1년 11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6equence'로 솔로 컴백을 확정, 여러 개의 신(scene)으로 이루어진 시퀀스를 뜻하는 앨범명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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