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Ailee)와 휘인(Whee In)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 발매를 기습 예고했다.
소속사 더 라이브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에일리와 휘인의 컬래버레이션 곡 '홀로 크리스마스(SOLO Christmas)'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크리스마스 캐럴 발매 소식을 알렸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은은한 불빛이 따뜻한 겨울 느낌을 주는 커밍순 이미지에는 가창자인 에일리와 휘인의 이름이 적혀 있다. 더불어 곡 제목인 '홀로 크리스마스'와 발매 일자 '커밍 순(COMING SOON) 2021.12.11'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라비가 수장으로 있는 더 라이브에 함께 소속된 에일리와 휘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다.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리스너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에일리는 지난 10월 정규 3집 '에이미(AMY)'로 약 2년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가르치지마'를 비롯한 총 8곡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짙은 음악 색깔과 폭 넓어진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휘인은 지난달 28일 발매된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의 첫 번째 OST '아이스크림 러브(Ice Cream Love)'를 불렀다. 나른하면서도 매혹적인 보이스를 뽐낸 휘인은 극의 몰입감을 높이며 차세대 OST 퀸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에일리와 휘인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담은 크리스마스 캐럴 '홀로 크리스마스'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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