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STORY, LG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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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팀 단장 이찬원이 화려한 복수극의 서막을 연다.

오는 6일 방송되는 tvN STORY-LG헬로비전 예능 '칼의 전쟁'에서는 팀대결이라는 주제로 팔도 명인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여기에 가수 토니안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이날 백팀 단장인 이찬원은 녹화 시작부터 강한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지난 방송에서 흑팀에게 5승을 먼저 내어주며 첫번째 황금 깃발을 빼앗긴 백팀. 이에 이찬원은 흑팀 단장 도경완을 향해 "첫번째 황금 깃발은 내주었지만, 10승은 반드시 먼저 선점해오도록 하겠습니다"고 강렬한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찬원은 백팀 명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것은 물론, 대결 내내 든든한 단장의 면모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찬원은 스페셜 MC 토니안부터 팔도 명인들까지 쥐락펴락하는 솔직하고 명랑한 입담을 폭발시켜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녹화 도중 토니안은 허를 찌르는 이찬원의 멘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더욱이 경상도 대표 박경례는 이찬원의 말에 "나 (집에) 갈란다~"라며 울상을 지었다고 알려졌다.

한편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tvN STORY와 LG헬로비전이 손잡고 기획, 제작, 편성하여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tvN STORY와 LG헬로비전에서 동시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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