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백팀 단장인 이찬원은 녹화 시작부터 강한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지난 방송에서 흑팀에게 5승을 먼저 내어주며 첫번째 황금 깃발을 빼앗긴 백팀. 이에 이찬원은 흑팀 단장 도경완을 향해 "첫번째 황금 깃발은 내주었지만, 10승은 반드시 먼저 선점해오도록 하겠습니다"고 강렬한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찬원은 백팀 명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것은 물론, 대결 내내 든든한 단장의 면모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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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tvN STORY와 LG헬로비전이 손잡고 기획, 제작, 편성하여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tvN STORY와 LG헬로비전에서 동시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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