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Sweet Night', 2년 연속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BF.28243035.1.jpg)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는 지난 1일 ‘2021 스포티파이 랩드(Spotify Wrapped) 연말 결산’을 통해 ‘TOP 아티스트 2021’, ‘TOP 트랙 2021’, ‘Best K-OST Song of 2021’ 등을 공개했다. 스포티파이는 매년 음원 스트리밍 트렌드를 결산하며, 다양한 스트리밍 기록과 함께 한 해의 세계적 음악 트렌드 ‘스포티파이 랩드’를 발표한다.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은 1억 8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으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OST에 등극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유럽의 빌보드라 불리우는 '월드뮤직어워드'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뷔는 개인 앨범 없이 단 두 곡의 OST만이 수록된 스포티파이 개인 페이지에서 4백 68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K-팝 솔로아티스트로서는 다섯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 수많은 전세계 음악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Sweet Night’은 유튜브에서 200만 ‘좋아요’를 돌파해 한국 OST 중 두 번째로 많은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Sweet Night', 2년 연속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BF.28243037.1.jpg)
클래식한 사운드와 이야기하는 듯한 부드럽고 소울풀한 보컬이 특징인 뷔의 서정적이고 섬세한 음악 세계는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았으며, 방탄소년단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 뷔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한편 최근 뷔가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세 번째 OST를 발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혜승 음악감독에 따르면 OST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곡 작업을 시작했으며, 뷔의 따뜻한 음색과 가창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곡으로 드라마 내에서 중요한 코드로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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