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장남 기우 역
'옥자'→'기생충' 봉준호 인연
"레아 세이두 만났다"
'옥자'→'기생충' 봉준호 인연
"레아 세이두 만났다"

최우식은 독립영화로 데뷔, 영화 '기생충', '부산행'으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그는 SBS 새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서 김다미와 호흡을 맞춘다. 최우식은 "너무 오랜만에 멜로를 찍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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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생충' 해외 투어 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디카프리오를 만난 일화를 전했다. 최우식은 "이미 입소문이 났어서, 다 반겨주셨다. 디카프리오 형님이랑도 악수를 했다. 손이 폭신했다. 선균 형님이랑 계속 그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생충'이 각본상을 받았을 때 현장에 없었다. 내가 긴장을 하면 신호가 온다. 화장실에 갔는데 객석 문이 잠겼다. 거기는 무조건 어떤 일이 있어도 문을 다시 안 열어준다. 경호하는 분에게 '나 들어가야 한다'라고 했는데도 안 열어주더라. 그런데 앞에 레아 세이두가 있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그 분도 못 들어가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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