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정찬의 아들 새찬이가 남다른 승부욕을 보였다.
1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는 정찬이 새찬이와 새빛이와 이동 중 막간의 역사퀴즈 타임을 갖는 시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찬은 새찬이와 새빛이에게 "이집트가 쓰든 문자이자 로제타 스톤에 적힌 문자의 이름은?"이라는 문제를 냈고 이에 새찬이는 손을 번쩍들고 "상형문자"라고 정답을 맞췄다.
하지만 이후 카노푸스 사당 장식물을 묻는 문제에는 새찬이와 새빛이는 오답 행진을 이어갔고 새찬이가 "코브라"라는 정답을 말함으로 새빛이와 2:2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남은 한 문제를 두고 새찬이와 새빛이는 치열하게 손을 들었지만 간발의 차로 손을 먼저 든 새빛이가 정답 찬스를 갖게 됐다. 새빛이가 정답을 맞추자 새찬이는 급격히 낯빛이 어두워졌고 거의 울기 직전까지 이르렀다. 이에 누나 새빛이는 "내가 새찬이 얘기를 집중적으로 들으니까 많이 알게 됐다"라고 위로했지만 새찬이는 시무룩해 했고 정찬은 "원래 세상이 이런 거다"라며 "그래도 정답은 알았잖아"라고 토닥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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