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맘마미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은 스타가 출연해 엄마의 손맛을 찾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는 엄마가 만든 음식과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셰프 군단의 음식 중 엄마의 손맛을 추리해야 한다. 믿고 보는 콤비 강호동, 이수근 그리고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MC로 나선다.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해온 이수근이지만, '맘마미안'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에 유독 끌렸다고. 그는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엄마 밥'이라는 것이 특별하고 귀하게 와 닿는다"라며 "다양한 시청자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보시겠지만, 가족의 품을 떠나 혼자 살기 시작한 분들이 '맘마미안'을 보면서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고 맛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수근이 말하는 '맘마미안'의 가장 큰 메시지는 '따뜻함'이다. 스타와 어머니간의 훈훈한 이야기는 물론, 방송을 함께 하는 시청자들도 ‘맘마미안’을 통해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을 예정이다. 이수근 역시 "'맘마미안'은 온전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엄마 밥’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는데 '맘마미안'은 그 그리움을 채워주고 허전함을 달래줄 따뜻한 방송"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수근은 "엄마 밥이 주는 힘, 사랑, 든든함을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이수근의 말대로 '맘마미안'은 세상의 모든 엄마와 자녀들에게 온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 가족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뿐 아니라 엄마에 대한 사랑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맘마미안'은 12월 7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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