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엉뚱한 콤비
범상치 않은 패션
'육아엉클'로 변신
범상치 않은 패션
'육아엉클'로 변신

특히 '엉클'에서 오정세는 친구와 가족의 배신으로 돈도, 뮤지션의 꿈도 빼앗긴 루저 백수 왕준혁 역으로 분한다. 극중 왕준혁은 이혼 후 난데없이 나타난 누나 왕준희(전혜진)로 인해 조카 민지후(이경훈)의 육아 엉클로 거듭나는 인물. 이경훈은 불행한 가정환경과 불균형한 어른들 틈에서 자라나 눈치코치 백단이 되어버린 어른이 민지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강남 4구의 로얄스테이트 옆 임대아파트에 살게 된 두 사람은 집단 차별주의로 인한 퇴출 위기 속에서 처절하고 엉뚱한 위기일발 생존기를 그려나간다.
ADVERTISEMENT
그런가 하면 이번 시선강탈 투샷은 아침부터 이어진 촬영의 마지막 장면이었지만,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지친 기색 없이 장면을 준비해나갔다. 여기에 오정세와 이경훈의 티격태격 콤비 호흡과 코믹 열연이 특급 시너지를 내면서 현장 곳곳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특히 오정세는 카메라 안에서는 이경훈과 투닥 케미를 보이면서도, OK 사인이 떨어지자 찐 삼촌미소를 만개하며 이경훈을 격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드리웠다.
제작진은 "오정세와 이경훈은 나이 차이를 잊게 만드는, 코믹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호흡으로 현장을 항상 웃음 짓게 해주는 배우들"이라며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올 두 사람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11일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