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극이 중반부를 향해 달려갈수록 깊어지는 하영은과 윤재국의 로맨스가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첫눈에 서로 끌린 하영은과 윤재국의 만남은 달콤한 하룻밤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후 우연처럼, 운명처럼 얽혔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의 인연은 10년 전 파리에서 처음 시작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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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지헤중’ 제작진이 1일 하영은과 윤재국의 포옹 순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가로등 불빛만이 빛나는 한밤중 마주 선 채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다. 윤재국 뒤에는 커다란 캐리어 짐가방이 놓여 있어, 누가 어디를 다녀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포옹만으로도 이토록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을 통해, 이들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지헤중’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지헤중’ 7, 8회에서는 하영은과 윤재국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한층 더 깊어진다.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는 섬세하고 짙은 감정 표현으로 이들의 마음을 그려낼 것이다. 하영은과 윤재국이 평범한 연인처럼 사랑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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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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