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한 패션 매거진을 통해 첫 커버 모델로 데뷔했다.
이번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의 제16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러브 유얼 더블유(Love Your W)’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시키는 일과 기부로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왔다.
화보 이미지 속 로지는 그녀만의 젠지(GenZ, 1995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 감성과 세련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셀린느의 다양한 아이템을 믹스 매치한 룩을 선보인 로지는 그녀 특유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시크한 아웃핏이 보이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패션 피플의 감탄 또한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1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로지는 동양적인 마스크와 171cm의 서구적인 체형, 개성 넘치는 패션 센스, 자유분방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지닌 유명 인사다. SNS는 물론 TV 영역, 그리고 이번 더블유 코리아 커버 모델 데뷔까지 로지의 영향력은 점차 확대되는 중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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