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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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이 마음 속 깊은 이야기들을 꺼낸다.

오늘(1일) 방송되는 TBS TV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 시즌2에는 가수 박상민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박상민은 무기여 잘 있거라, 해바라기, 서른이면 등 히트곡을 포함해 최근 신곡 '사랑이 또또'를 공개하고 대중과 만나고 있다. 박상민은 "이전에는 시청자 여러분에게 늘 재밌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라며 "이번 방송에서는 그런 것들을 의식하지 않고 제 마음 속 깊은 이야기들을 꺼내놓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상민은 녹음 직전에 잠을 자서 일부러 목소리를 잠기게 만든다는 특별한 녹음비법부터, 과거 가수 박상민을 잠시나마 가요계에서 볼 수 없게 만들었던 '가짜 박상민 사건', 날마다 스스로가 출세했다고 느끼게 된 이유, 가수 데뷔 전 언더그라운드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던 이야기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박상민은 "모든 장르를 잘하는 게 가수다"라며 이유 있는 자부심을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민은 "락 발라드와 정통 발라드는 물론,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게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라며 "가수라는 직업은 대중들에게 틀에 박히지 않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박상민은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상민은 이러한 자신감을 증명이라도 하듯, 지난 8월 트로트 풍의 싱글 앨범 '사랑이 또또'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1월에는 지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락 발라드 '그대인 순간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가수 박상민의 라이브 무대는 물론이고 음악 인생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 시즌 2 '박상민'편은 오늘(1일) 밤 10시 30분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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