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MC 서장훈은 “박정현이 준결승 진출자를 모두 맞혔다”는 소식을 전하며 쿡킹 박정현의 예리한 촉이 발동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박정현은 “이번 두 사람의 대결만큼은 예측 불가”라며 팽팽한 요리 대결의 기대감을 높였다.
ADVERTISEMENT
장신영이 준비한 요리는 대하로 만든 속을 광어살로 싼 어만두. 장신영의 엄청난 회 뜨기 실력에 일식 셰프 정호영 심사위원도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후문. 하지만 MC들을 위한 여유분의 음식을 준비하다 실수를 범했고, 급기야 소스의 간을 맞추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해 장신영의 요리 완성 여부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결이 시작됨과 동시에 장신영에게만 집중되는 관심에 “소외감이 든다”며 귀여운 질투를 내비친 김승수도 마파 대구 요리와 대구살 겨울 무밥으로 쿡킹에 대한 투지를 불태웠다. 김승수는 무를 통째로 튀기는 이색 조리법으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어오는 데에 성공, 송훈 심사위원은 “한, 중, 일식 모두를 아우르는 요리”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ADVERTISEMENT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