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화에서는 한지민-김영광-고성희가 삼각관계로, 이동욱-원진아, 강하늘-임윤아, 정진영-이혜성, 조준영-원지안이 커플 관계로, 서강준-이광수가 가수-매니저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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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는 "다 커플인데 홀로 남남커플이다. 심지어 서강준도 군대에 갔다"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강준은 긴 무명 끝에 이제 막 전성기를 맞은 가수다. 저는 감수성 풍부한 매니저 역을 맡았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광수는 '극 중 서강준이 더 큰 데로 가게 된다면 억하심정은 없겠느냐'고 묻자 "안 가지진 않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앞서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이광수는 "친해져 있는 상태에서 촬영하게 되고 편하고 행복했다. 관객들에게도 그 행복감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강준에게 "잘 지내냐. 날씨 많이 춥던데 건강 잘 챙겨라. 파이팅"이라며 어색한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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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감독은 “이 캐스팅이 가능할 거라 생각했다. 영화에 점쟁이가 나오지 않나. 제가 미래를 약간 점지하는데 느낌이 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12월 내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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