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또한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를 뽐낸 마동석이 길가메시를 연기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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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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