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아파트 주민을 위해 발품을 팔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우리는 "고속터미널부터 3층 꽃시장을 세 번이나 오가며 아파트 입구 높이에 맞는 나무부터 트리에 쓰여진 오너먼트 그리고 각종 데코레이션 소품과 리본까지 제 감성대로 최선을 다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냥 다 세팅 되어진 완제품으로 판매되는 트리를 살까 몇 번 고민도 했지만 매장에서 판매 되는 트리가 비싸고 싸고를 떠나 제가 원하는 감성의 데코레이션 트리가 없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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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김우리가 오랜시간 정성을 다해 트리를 꾸미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우리는 "겨울마다 항상 썰렁했던 우리 아파트 입구 현관 오가실 때마다 이번 겨울엔 더 행복하라고 시원하게 크리스마스트리 질렀슈~ 그러나 250만 원이라는 말에 후덜덜. 순간 뇌정지. 또 마음만 앞서 설레발을 치고 말았지만 인생 뭐 있슈 에라 모르겠다~ 그래 돈은 이런 가치 있는 곳에 쓰라고 버는 거니까 그쵸?"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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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는 1999년 결혼해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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