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더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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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흥수가 연인 문야엘과 100일을 맞았다.

29일 방송되는 IHQ '리더의 연애'에서는 풀빌라에서 진한 스킨십을 보여준 김흥수, 문야엘 커플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문야엘은 반전 요리 실력으로 MC들을 당황시켰다.

쌀을 씻는 것부터 밥솥 설정까지 쉬운 일은 없었고, 프라이팬에 김치를 볶은 것과 계란프라이 조차 안정적인 모습은 없었다. 이에 박명수는 "저렇게 장사하면 따귀 맞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구라도 "서로 해주기로 했는데 저걸 흥수 먹이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의문의 표정을, 한혜진도 “저건 벌칙이야”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반면 김흥수는 문야엘이 좋아하는 메뉴를 위해 요리까지 배우는 영상이 공개돼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리더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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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대단하다. 정성이야. 저런 사람이 어디있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모두가 걱정한 문야엘의 요리를 맛있다고 깨끗이 접시를 비워 연인을 향한 사랑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김흥수는 만난지 100일을 기념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해 촬영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김흥수는 "손발이 오그라든다. 이런 이벤트는 처음이다"며 쑥스러워하면서도 문야엘 몰래 한 시간이 넘도록 촛불로 풀빌라 수영장을 장식했다. 또 스크린 영상과 꽃다발까지 준비하며 제 2의 최수종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모두의 기대와 달리 문야엘의 반응은 예상을 빗나갔고,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리더의 연애'로 처음 만난 김흥수와 문야엘은 실제 커플이 돼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0살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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