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강화' 제작진과 배우 군단이 한 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조현탁 감독은 "늘 편안하고 무엇이든 이야기 건넬 수 있는 감독이 되겠다"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었고, 유현미 작가는 "이 소재를 가슴에 품은 지 12년이 됐다. 정말 열심히 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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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은 수호에 대해 "극이 전개되면서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인물"이라며 "감독님과 작가님, 선배님들이 긴장을 풀어줘서, 정말 편안하고 즐겁게 대본 리딩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랄하고 귀여운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 은영로 역을 맡은 지수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외유내강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지수는 "수호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영로 역을 맡았다.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달라"며 "첫 대본리딩이었는데, 편하게 대해주시고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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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제작진은 "완성도 높은 대본에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호흡이 더해진 최고의 순간이었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빛날 배우들의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설강화'는 오는 12월 18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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