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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김은영, ‘커플 젠가’ 게임
이덕연♥유소민, 덕연 아들 태성 군 초대… 결과는?
이창수♥김은영, ‘커플 젠가’ 게임
이덕연♥유소민, 덕연 아들 태성 군 초대… 결과는?

먼저 이덕연X유소민 ‘덕소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리-웨딩’ 촬영 후 4주 만에 동거 하우스에 만나, 두 개의 방을 각자 나눠 쓰기로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혜영 등 4MC는 “진도가 빠른 다른 커플들과 달리 본인들만의 속도가 있는데, 적절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잠시 후 이덕연은 유소민의 입맛에 맞춰 직접 준비한 부대찌개와 반찬 5종으로 저녁 식사를 차렸다. 식사 도중, 유소민은 축구 마니아인 이덕연을 위해 해외 직구로 구해온 유니폼을 선물했는데, 이덕연은 고마워하면서도 사이즈가 불편해서인지 금방 옷을 벗어버려 유소민을 서운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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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이창수X김은영의 동거 둘째날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두 사람은 김은영의 ‘남사친’ 문제로 격한 언쟁을 벌인 후, 냉랭한 상태에서 출근길에 나서 우려를 자아냈다. 둘째 날 동거 하우스에 먼저 도착한 김은영은 이창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커플 젠가’를 준비했다. 또 저녁 식사를 차린 뒤 퇴근한 이창수를 향해 애교를 발사했다. 이창수는 맛있게 식사를 하긴 했지만, 이후 노래방 마이크를 켜서 ‘희나리’를 구슬프게 열창했다. 이를 듣던 김은영은 이창수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노래 가사에 눈물을 쏟았다.
‘커플 젠가’ 게임에서는 더욱 속깊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이들은 “화났을 때 내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 “나랑 헤어지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어?” 등 심도 깊은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눈싸움’ 대결에서는 김은영이 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는 이창수에게 “손만 잡고 잘 수 있어?”라는 기습 질문을 던졌는데 “아니~”라고 받아쳐 분위기가 누그러졌다. 이어 이창수는 김은영에게 직접 팩을 해줬고, 방을 나서던 김은영이 대자로 넘어지자 빵 터졌다. ‘쌈싸라 커플’의 극적 화해 모먼트에 4MC는 “이게 ‘쌈싸라’지~”라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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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이다은의 절친 부부가 방문했다. 이다은의 중학교 동창인 혜림 씨는 부쩍 가까워진 ‘남다른 커플’의 모습에 “다은이가 마음을 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인데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고 더욱 진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식사 중 윤남기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이다은은 “연애나 결혼에서 겪어보지 못한 사랑을 주니까 나도 모르게 자꾸 귀여워지고 있다”며 웃었다. 또한 ‘남다른 커플’은 “최종 선택 전날 캠핑카에서 잠을 자다가 화장실을 갔는데 컴컴한 밤길을 서로의 손을 잡고 의지해서 갔다”는 비화를 털어놓은 뒤, “하루하루 계속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진실된 마음에 모두가 응원을 보냈다.
‘돌싱글즈2’ 8회는 12월 5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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