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영은은 디자이너로서 탁월한 능력 외에도 팀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 자신감,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추고 있다. 많은 후배들이 그녀를 따르고 닮고 싶어하는 이유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지헤중' 6회에서는 이 같은 하영은의 워너비 디자이너이자 워너비 커리어우먼 면모가 드러나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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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안 하영은은 모든 일을 꾸민 경쟁 브랜드 팀장에게 “옷만 디자인하지 말고 네 마음부터 디자인해! 한 번만 더 우리 애들 건드려”라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 그리고 책임을 묻기보다 팀원들이 다시 힘을 합쳐 일할 수 있도록 팀워크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기막힌 아이디어까지 내놓으며 위기를 극복했다.
송혜교는 섬세한 감성과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두드린다. 그녀가 로맨스 장르에서 유독 돋보이는 이유이기도. '지헤중' 6회 속 송혜교는 눈빛, 표정, 말투 등 모든 면에서 당당했고 자신감 넘쳤다. 인물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단호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연기도 돋보였다. 워너비 커리어우먼 캐릭터 하영은을 매력적으로 완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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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많은 이들의 워너비 커리어우먼 하영은. 하영은을 통해 많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워너비 아이콘의 모습을 보여주는 송혜교. 송혜교가 그리는 하영은이 있기에 '지헤중'이 더욱 흥미로울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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