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첫 자취 생활
유병재 통 큰 선물
천뚱X홍현희 먹방
유병재 통 큰 선물
천뚱X홍현희 먹방

이날 유규선은 조나단과 함께 살고 있다며 "(조나단이)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했는데 자꾸 저희 집에 있다. 홀로서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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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은 급하게 상경하느라 가방 하나만 들고 왔다. 유병재와 유규선은 처음으로 자취하는 조나단을 위해 필요한 물건을 사주기로 했다. 쇼핑에 나선 조나단은 소파의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유규선은 "왜 가격을 봐, 디자인을 봐야지"라고 말했고, 유병재는 "부담없이 보라고"라고 덧붙였다.
조나단이 처음 고른 것은 커피 포트였다. 유병재는 TV도 사주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조나단은 가격에 신경이 쏠려서 점원의 설명을 듣지 못했다. 이에 유병재는 조나단에게 225만원짜리 TV를 사줬다. 유규선은 "유병재가 조나단의 나이일 때 방송 일을 하고 싶었는데 집에 TV가 없었다. 그래서 누군가 TV를 사주면 직업적으로 도움이 됐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조나단에게 TV를 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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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천뚱의 딸 채민이가 다가와 "그만 드세요"라고 했다. 천뚱은 "아직 안 끝났는데"라고 말했다. 때마침 제이쓴이 짜장 라면을 끓여 왔다. 짜장 라면과 파김치로 또다시 식사가 시작됐다. 홍현희의 시아버지는 이들을 보며 "아직도 먹고 있냐"며 놀랐다. 제이쓴은 "먹는데 그러는 거 아니다"며 두둔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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