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요가 선생할 때 만나"
노제 "기침하다가 허리디스크"
효진초이 "샴푸값 아까워 커트"
노제 "기침하다가 허리디스크"
효진초이 "샴푸값 아까워 커트"

이날 노제는 '나를 맞혀봐' 퀴즈에서 '살면서 겪은 가장 황당한 경험'으로 "콜록 한번에 허리가 나갔던 일"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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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한번에 허리를 쓸 수 없게된 상황에 대해 노제는 "허리가 안 좋은 상태에서 몸도 안 풀고 안무를 짰더니 콜록 한 번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굳은 상태로 응급실 실려갔다. 지금은 운동하면서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아이키는 '아빠 때문에 황당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는 문제를 냈다. 노제는 "아버지가 동안이어서 당시 남자친구가 오해한 것 아니냐"고 했다. 아이키는 "비슷하다. 아빠가 동안이라 생긴 일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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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아이키의 결혼에 숨은 이야기가 있다며 "남편 입장에서 사기 결혼이었다더라"고 털어놨다. 그의 남편이 아이키가 댄서인 줄 모르고 결혼했다는 것.
아이키는 "내가 춤을 접을 뻔한 적이 있었다. 너무 힘들었던 당시 신랑을 만나 위로를 받았다. 그때 요가 선생님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서 신랑은 내가 요가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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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스우파' 파이널 바로 직전이 결혼기념일이었는데 같이 보내지 못했다"며 "뜨밤(뜨거운 밤) 보내자"고 강렬한 한 마미를 남겼다.
댄서들의 반전 과거도 공개됐다. 리헤이는 과거 청소년 노래 대회에서 대상을 입상할 정도로 수준급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효진초이는 부산시 대표 에어로빅 선수였다. 그는 사회체육학과를 전공해 "몸 쓰는 건 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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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꿈도 없고 희망도 없었다. 그게 나한텐 사치였다"며 "이 자리에 있는 이유도 현재에 최선을 다했고 진심 어리게 했다. 지금처럼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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