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장기용 연애 시작
"10년간 위로해준 사람"
죽은 신동욱 "잘 지내?" 문자
"10년간 위로해준 사람"
죽은 신동욱 "잘 지내?" 문자

이날 방송에서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전화를 걸어 "10년 전 내가 찍은 사진은 막막하고 다 모르겠는 길이었다"며 "근데 지금 이 길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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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은은 10년 전 파리를 떠올렸다. 하영은은 당시 파리에서 구입해 지금까지 소중히 간직해온 사진을 찍은 사람이 윤재국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앞서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도저히 안 되겠다면 10년 전에 이미 시작된 우리가 지금 헤어지는 중이라고 하자"며 "그래도 헤어지는 동안만 우리 사랑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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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은은 '오르막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날이 있었다'며 '고단함과 살아야 한다는 당위 사이에서 버티던 날들. 이름 모를 누군가가 건넨 위로, 10년을 버티게 했던, 곁에 있어줬던, 10년을 모른채 지나왔던, 이제야 알게된 그 모든 위로와 그 모든 순간마다 함께해 준 사람이 윤재국씨였냐'고 독백했다.

이에 하영은은 디자인을 빼앗기고 위기에 처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옷을 만들기 위해 원단을 찾아 나섰다. 또한 윤재국의 도움으로 신상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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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국은 하영은이 고마움을 표현하자 그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리고 윤재국이 하영은 앞에 도착한 순간 윤수완(신동욱 분)의 번호로 하영은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이에 하영은은 전화를 받지 못했다. 그러자 곧 윤수완으로부터 "잘 지내니?"라는 메시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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