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미주, 안테나 모임서 '남자 너무 껴안고 싶다'고" 폭로 ('놀면 뭐하니')

(사진=방송캡처)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미주에 대해 깜짝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미주가 가수 윤하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하는 2009년 '오늘 헤어졌어요' 무대에서 눈물을 흘렸던 비화를 밝혔다. 당시 할머니가 돌아가셨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무대에서 눈물을 보였던 것.

이를 듣고 눈물을 흘리던 미주를 본 유재석은 "다른 이야기지만. 같은 소속사여서 어제 함께 자리가 있었다"며 "미주가 모닥불을 보면서 '하아, 너무 껴안고 싶다", '남자 끌어안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하는 "무슨 마음인지 알겠다"고 공감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