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낙인 찍힌 김선호.고세원
사귀는 사이에도 녹취, 기록
'연인도 믿을 수 없다'
사귀는 사이에도 녹취, 기록
'연인도 믿을 수 없다'

A 씨는 김선호와 나눈 메시지를 '저장'하고 있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입수해 보도했다. 해당 메시지는 A 씨가 직접 캡처한 이미지를 지인들에게 보낸 것이라고. 이에 두 사람의 낙태 결정은 충분한 합의를 통해 이뤄졌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ADVERTISEMENT
갈등 없는 연인은 없다.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남녀가 만났기에 갈등이 생기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 연애란 다른 색깔의 사람끼리 만나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해 가는 과정을 포함한다. 여기에는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이 바탕 된다.
아무리 헤어지면 남이라지만, 마치 미리 대비한 것 마냥 이별 후 녹취록과 메시지 사본을 꺼내 든다는 건 이전에 사랑했던 모든 순간 마저 거짓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연인과 사랑을 나누면서도 끊임없이 의심해야 하는 현실이 씁쓸함을 안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