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혜교, 장기용 사랑 고백에 눈물 "헤어지는 동안만 사랑하자" ('지헤중')](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BF.28173076.1.jpg)
![[종합] 송혜교, 장기용 사랑 고백에 눈물 "헤어지는 동안만 사랑하자" ('지헤중')](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BF.28173075.1.jpg)
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10년 전 인연이 밝혀졌다.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나 보고 싶었니? 나는 너 보고 싶었어"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하영은은 윤재국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윤재국이 10년 전 죽은 자신의 전 연인 윤수완(신동욱 분)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발목을 잡았다. 하영은 역시 윤재국에게 떨렸지만 마음을 감출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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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은은 결국 윤재국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밀어냈다. 가슴은 뛰지만 이성이 그를 붙잡았다. 하영은은 "그만하자"고 돌아섰다. 윤재국은 10년 전 하영은과 자신의 인연을 알렸다.
![[종합] 송혜교, 장기용 사랑 고백에 눈물 "헤어지는 동안만 사랑하자" ('지헤중')](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BF.28173078.1.jpg)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그래도 안된다면, 도저히 안 되겠다면 우리 헤어지자. 10년 전에 이미 시작된 우리가 지금 헤어지는 중이라고 하자. 얼마가 걸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헤어지는 동안만 우리 사랑하자"라고 고백했다. 하영은은 윤재국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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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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