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백중놀이의 병신(病身)춤과 현대의 좀비춤을 통해 장애인의 몸짓적 미학을 그려낸 무용극 ‘불편한시선’이 지난 6일과 7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불편한시선은 박준희 안무감독을 비롯해 오진희, 고샛별, 고훈, 김시온, 김경동, 전하라, 박광식, 심규철, 주민수, 조윤서, 양서연, 오지우, 김희량 등 비장애 무용수들과 장애가 있는 배우들,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보존회가 함께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 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오진희 연출가는 “비장애인 전문무용수들과 여러 중증 장애인들이 직접 무용수와 배우로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서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안무감독 역시 “대한민국은 여러 문화예술분야에서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성장세를 거듭하며 비약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이는 K-POP과 영화, 드라마 등 대중예술 분야에 국한돼 아쉽다”며 “순수예술이 ‘그들만의 리그’라고 불리며, 비주류로 치부돼 대중에게 소외되고 있지만 이제 대중화를 위해 관객의 입장과 눈높이에 맞춰 발전시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건이 갖춰진다면 다양한 순수예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하나의 컨텐츠로 자리 메김 할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새로운 창작 공연을 준비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불편한 시선은 극단 오가 주최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불편한시선은 박준희 안무감독을 비롯해 오진희, 고샛별, 고훈, 김시온, 김경동, 전하라, 박광식, 심규철, 주민수, 조윤서, 양서연, 오지우, 김희량 등 비장애 무용수들과 장애가 있는 배우들,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보존회가 함께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 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오진희 연출가는 “비장애인 전문무용수들과 여러 중증 장애인들이 직접 무용수와 배우로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서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안무감독 역시 “대한민국은 여러 문화예술분야에서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성장세를 거듭하며 비약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이는 K-POP과 영화, 드라마 등 대중예술 분야에 국한돼 아쉽다”며 “순수예술이 ‘그들만의 리그’라고 불리며, 비주류로 치부돼 대중에게 소외되고 있지만 이제 대중화를 위해 관객의 입장과 눈높이에 맞춰 발전시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건이 갖춰진다면 다양한 순수예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하나의 컨텐츠로 자리 메김 할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새로운 창작 공연을 준비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불편한 시선은 극단 오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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