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팬카페 심경글
결혼부터 임신까지 겹경사
"웃는 법, 우는 법 일깨워줘"
결혼부터 임신까지 겹경사
"웃는 법, 우는 법 일깨워줘"

그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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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최태준은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박신혜와 최태준은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한 번에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태준의 소속사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태준 배우는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동료로 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박신혜 배우와 오랜 연애 끝에 내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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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입니다.
오랜 시간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감사한 하루하루를 지내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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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습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입니다.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합니다.
그리고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이렇게 인생의 새 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희에게 귀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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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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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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