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지만 여전한 인기를 자랑한다. 수능에 힘이 되는 응원을 받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되면서다.
영탁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다가오는 수능’, 힘이 되는 응원을 받고 싶은 스타는?’ 설문에서 총 투표수 9만 125표 중 5만 1131표(투표율 약 57%)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2만 3783표(투표율 약 26%)를 획득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정동원(2993표), 뉴이스트 백호(2419표), 트와이스 사나(1966표), 홍지윤(1741표), 수지(1178표), 위아이 김요한(886표), 아스트로 차은우(776표), 샤이니 민호(693표), 에스파 카리나(650표), 청하(328표), 블랙핑크 리사(288표), 오마이걸 승희(287표), 보아(249표), 이진혁(220표), 전소미(196표), 윤종신(175표), ITZY 유나(166표)순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의 결과는 아이돌차트 'POLL'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2021년을 빛낸 최고의 걸그룹은?'이란 주제로 설문이 진행중이다.
앞서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는 지난 1일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 대표는 2019년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이번 건은 제가 독단적으로 진행했으며 당시 가수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 등을 할 수 없었고 정보 또한 공유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영탁도 "내가 이 건(사재기)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영탁이 사재기를 알고 있다는 의견이 쏟아지자 소속사는 "의도적으로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알려진 만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영탁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다가오는 수능’, 힘이 되는 응원을 받고 싶은 스타는?’ 설문에서 총 투표수 9만 125표 중 5만 1131표(투표율 약 57%)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2만 3783표(투표율 약 26%)를 획득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정동원(2993표), 뉴이스트 백호(2419표), 트와이스 사나(1966표), 홍지윤(1741표), 수지(1178표), 위아이 김요한(886표), 아스트로 차은우(776표), 샤이니 민호(693표), 에스파 카리나(650표), 청하(328표), 블랙핑크 리사(288표), 오마이걸 승희(287표), 보아(249표), 이진혁(220표), 전소미(196표), 윤종신(175표), ITZY 유나(166표)순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의 결과는 아이돌차트 'POLL'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2021년을 빛낸 최고의 걸그룹은?'이란 주제로 설문이 진행중이다.
앞서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는 지난 1일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 대표는 2019년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이번 건은 제가 독단적으로 진행했으며 당시 가수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 등을 할 수 없었고 정보 또한 공유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영탁도 "내가 이 건(사재기)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영탁이 사재기를 알고 있다는 의견이 쏟아지자 소속사는 "의도적으로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알려진 만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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