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키바라기 민혁이 신박한 놀토 연구 결과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몬스타엑스의 민혁과 주헌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민혁은 자신이 '키독교'(가수 샤이니 키의 맹렬 추종자)임을 밝히며 "작가분들한테 연락왔을 때 무조건 키 옆에 앉혀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태연은 "키가 창시한 종교다"라고 한술 떴고 붐은 "키 무릎에 앉겠다는 걸 말렸다던데"라며 민혁의 반응을 살폈다. 그러자 민혁도 "그건 앙돼요?"라고 애교를 부렸고 붐은 "잘 하면 앉혀드리겠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주헌은 신곡 '러시아워'에 대해 "제가 만들었다"라고 말해 홍보의 끝을 보여줬다. 이어 민혁은 " '놀토'연구에 몰두했다"라며 "받아쓰기에서 키와 의견이 대립하면 키의 오른쪽 의견은 배제해야 한다"라며 키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문세윤, 김동현, 박나래 등의 오른쪽 자리 멤버들은 "서운하다"며 폭주했고 문세윤은 "누구 한 사람 때문에 다수가 피해를 본다"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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