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예능 프로그램 등판
권민아, "자극 주지 말라"
"반성하고 사는 中"
권민아, "자극 주지 말라"
"반성하고 사는 中"

하지만 AOA 멤버들 간의 대화록이 공개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대화록에 따르면 사과를 받지 못했다던 권민아의 말과는 달리 지민은 사과를 했고, 멤버들은 방관 대신 중립을 지켰다. 이에 신지민에 대한 여론은 뒤집혔고, '방관자'로 지목됐던 설현도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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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설현은 방송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낮과 밤' 이후 SNS와 유튜브 이외에 별다른 활동이 없던 설현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으로 등판,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권민아는 SNS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그의 SNS에는 분노에 찬 글로 가득했던 이전과는 달리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 자신의 플리마켓을 비판한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고 있다. 저도 제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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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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