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다시 만났다
"호르몬, 반응하긴 했다"
송혜교, 신동욱과 과거 연인
"호르몬, 반응하긴 했다"
송혜교, 신동욱과 과거 연인

앞서 두 사람은 부산의 패션위크 파티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낸 사이. 영은은 뒤늦게 재국을 알아봤지만 "알았다고 아는 척을 할 필요는 없지 않나"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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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은은 재국과 치숙이 사실 선 자리에서 만나야 할 두 사람이었다고 소개했고, 치숙은 재국을 마음에 들어했다. 하지만 재국은 급하게 자리를 뜨며 영은을 따라갔다.
100만 인플루언서 혜린(유라 분)은 소노의 옷을 가져오라고 말했고 까칠하게 대했다. 영은은 "이미 혜린으로 보고 올라갔다. 무조건 해결시켜라"라고 말했고, 도훈은 "디자인을 손 본다고 하지 않나. 내 선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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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은 재국에게 "호르몬이 반응하긴 했다. 그런데 엔딩을 아는 영화, 재미없지 않나"라고 쿨하게 반응했고, 재국은 "내일 파리로 간다. 한 번은 솔직할 수 없냐. 지금 아니면 다시 볼 일도 없을 텐데"라고 말했다. 영은은 재국에게 다가갔고 입맞춤을 했다. 하지만 곧바로 물러나며 "그러게 왜 하필 윤재국이냐.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은 여기까지다"라고 말했다.
신유정(윤정희 분)은 재국에게 "하영은이 누군지 모르냐"라고 물었고, 유정에게 말을 들은 재국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재국은 영은의 촬영장에서 "오늘 화보집 내가 맡기로 했다. 혹시 윤수완이라고 아냐"라고 물었다. 윤수완(신동욱 분)은 재국의 형으로, 세상을 떠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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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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