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희라 SNS)
(사진=하희라 SNS)

배우 하희라가 시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SNS 챌린지 '#헬렌켈러를 찾습니다' 챌린지에 동참했다.


하희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현준 님 지목으로 #헬렌켈러를 _찾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하희라의 모습이 담겼다. 손에는 '#헬렌켈러를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어 하희라는 "조용한 어둠 속을 홀로 걸어가고 있는 시청각장애인 시각과 청각에 모두 장애가 있어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시청각장애인을 찾는 것은 그들이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첫 걸음이 됩니다"라며 "촉수화와 점자를 사용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시청각장애인을 떠올릴 수 있도록 손에 손글씨를 직접 적어 #헬렌켈러를_찾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합니다. 챌린지 참여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절실한 시청각장애인을 찾고 적절한 지원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희라는 김하림과, 한서윤을 지목하며 챌린지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하희라는 지난 93년 배우 최수종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최수종과 함께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진행을 맡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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